[연합뉴스]

생약 자원 제주 담팔수, 감귤 뺨치는 소득 작물 될까

제주 자생식물인 '담팔수'에서 추출한 물질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업체가 코로나19와 대상포진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가운데 제주에서의 담팔수의 대규모 재배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제넨셀과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센터가 의뢰해 농업전문회사 트리즈바이오텍이 발표한 '담팔수 경제성 분석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담팔수를 생약 자원으로 개발할 경우 제주의 대표 작물인 노지 감귤보다 단위면적 당 소득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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