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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헬스큐어 기업 제넨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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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담팔수' 대량생산 추진…항바이러스 신약 상업화

[뉴스원]

제넨셀, 제주서 '담팔수' 대량생산 추진…항바이러스 신약 상업화
아열대 식물 담팔수 잎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성분 발굴
신약 승인 대비 안정적 원료 확보 목적…가공·저장시설도 마련

천연물 신소재 개발에 나선 제넨셀이 제주도에 약 30만평 규모의 아열대 식물 '담팔수'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담팔수 잎에서 찾은 신약물질 'ES16001'의 상업화를 대비해 안정적 원료를 사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넨셀 창업자인 강세찬 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는 이 담팔수 잎에서 항바이러스 특성을 보이는 ES16001을 발굴했다. 국내 2000여종의 식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담팔수 추출물은 바이러스 억제 효능이 우수하며,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ES16001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신약뿐 아니라 열매, 잎 추출물 등을 상품 개발 가치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천연물 신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54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