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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연내 승인 신청 위해 임상 기관 늘린다"

[이투데이]

제넨셀, 코로나 치료제 연내 승인 신청 위해 임상 기관 늘린다
임상 기관 총 8곳으로 확대 추진…통원 환자도 대상자에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제넨셀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확대,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낸다. 올해 3분기까지 임상 2상 투약을 완료하고 연내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밟는 것이 목표다.

제넨셀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ES16001’의 2/3상 임상시험 실시기관 5곳을 추가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제넨셀은 지난달 1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투약을 개시한 데 이어, 이달 들어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경희대병원에서도 환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초기 계획한 3개 병원 모두 환자 모집에 들어갔다.

ES16001 2/3상 임상시험의 조기 종료를 위해 제넨셀은 이들 병원 외에 수도권과 강원권, 호남권 등에 소재한 종합병원 5곳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추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완료하면 총 8곳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돼 속도를 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제넨셀은 전국 생활치료시설이 대부분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입원 환자뿐 아니라 외래 통원 치료 환자에게도 임상시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임상 설계 등을 일부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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