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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헬스큐어 기업 제넨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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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의 '뚝심'…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가속

[한국경제]

SK바사·제넨셀·이뮨메드의 '뚝심'…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가속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12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2)’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계획 등을 공개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출시된 뒤 많은 국내 기업이 개발을 중단했지만 괘념치 않고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제넨셀은 담팔수잎 추출물을 활용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5월 국내 임상 2·3상 투여를 시작했다. 인도에선 임상 2상 시험을 마쳤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인도 임상 2상에서 투여 환자의 5일 이내 퇴원 환자 비율이 38%였지만 표준 치료군(대조군)은 22%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제넨셀은 유럽과 러시아에서도 3분기 안에 환자 투여를 시작한다. 이 대표는 “글로벌 임상 2상을 끝낸 뒤 긴급사용승인 및 조건부 허가를 시도하겠다”며 “엔데믹(풍토병) 전환으로 환자 모집과 긴급사용 승인 등이 다소 순탄치는 않지만 끝까지 개발하겠다”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7123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