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OM

글로벌 바이오 헬스큐어 기업 제넨셀

회사소식

회사소식

태국서 AI 신약개발·의료용 스마트팜 조성 계획 발표

[뉴시스]

제넨셀, 태국서 AI 신약개발·의료용 스마트팜 조성 계획 발표

제넨셀은 지난 25~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DHTC(Digital Healthcare Transformation Conference)2022’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임상 현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천연물 의약품 원료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DHTC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KOFCA)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태국 의료 스마트 솔루션 플랫폼과 접목시켜 양국의 의료 서비스 및 의약품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초청된 제넨셀 강세찬 이사(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의료용 식물 등 천연물을 활용한 제넨셀 신약후보물질 개발 성과와 기능성 신소재 연구 현황 등을 소개했다. 국내외 의약품 원료용 자원식물 재배단지 구축안 및 재배단지 내 조성 예정인 스마트팜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강 의장은 “AI를 이용한 천연물 기반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의료용 식물 재배, 채취, 품질 관리 등을 실시하기 위해 현재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 제넨셀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태국 현지 기업들과 의약품 원료용 자원식물 재배단지 조성 및 코로나19 치료제 수출 등에 대해서도 협의에 나섰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장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계자 등이 연사로 초청됐으며, 루닛, 뷰노, JLK 등 9개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태국에서는 보건당국을 비롯해 부라파 국립대학, 프라람9 병원, 블루핀라이프 등 산학연병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6_0001992426&cID=10434&pID=13200

*사진: 제넨셀 강세찬 기술경영위원회 의장이 지난 25~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DHTC 2022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